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글로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시스템 프레임워크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SWIFT에 따르면, HSBC, 스탠다드차타드, UBS, 웰스파고 프랑스와 독일 중앙은행이 참여한 CBDC 테스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CBDC와 법정화폐의 거래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진행 시 블록체인 네트워트가 단일 게이트웨이를 통해 국가간 결제 상호 연결이 가능했다.


또한 SWIFT의 트랜잭션 관리 기능이 모든 네트워크 간 통신을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SWIFT 측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월 SWIFT가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와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WIFT와 체인링크는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의 초기 개념증명(PoC) 작업에 협력 중이다.


CCIP는 온체인 토큰 전송을 지시하는 'SWIFT 메시지'를 지원, SWIFT가 모든 블록체인 환경에서 통신할 수 있도록 해줄 예정이다.


SWIFT는 국경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은행 간 메시징 시스템이다. 전 세계 금융기관 절반 이상이 대금 지급 및 결제에 활용하는 전산망이다.


체인링크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실제 세계 데이터를 연결하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다. 가격 피드 등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컨트랙트에 불러올 수 있다.


상호운용성은 블록체인 효용성을 극대화할 핵심 기술 개선 방향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