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ChainZ)'를 필두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공개한 기업형 NFT 플랫폼 '체인제트 포 NFT(ChainZ for NFT)'를 통해 기술 및 인프라 제공은 물론, 관련 업체들과 함께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체인제트 포 NFT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플랫폼이다. NFT발행부터 거래·반출까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API) 서비스 형태로 한번에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


NFT 교육 수료 증명서 발급도 체인제트로

12일 SK㈜ C&C는 음악 전문교육 플랫폼 기업 클레슨과 '블록체인 메인넷과 NFT 서비스 등 기술 인프라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레슨은 200명 이상 전문 강사진을 보유한 국내 음악교육 기업으로, 'E&M(Entertainment & Media)' 분야 무크(온라인 공개 강의, MOOC) 플랫폼 '오픈트랙(OPENTRACK)'과 블록체인 기반 음악 강의 및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탈중앙화 NFT 플랫폼 '레이블(LABEL)'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에는 미국, 영국 대학 강사진과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일본, 호주 등 다국적 아티스트, 프로듀서들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레슨은 '오픈트랙' 교육 수료 증명서를 NFT로 발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C&C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와 NFT 서비스 '체인제트 포 NFT'를 활용한다. 체인제트 포 NFT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NFT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플랫폼이다. NFT 발행부터 거래·반출까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 (API) 서비스 형태로 한번에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확장시킬 수 있다.

클레슨은 이를 통해 사용자가 교육 이수 증명서를 NFT로 보관하고 조회하는 것은 물론, 필요 시 이더리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반출해 개인 이더리움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타콩즈 등 파트너사들과 NFT 생태계 조성 나선다

SK㈜ C&C는 단순한 기술 및 인프라 제공을 넘어 NFT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태계에 포함된 파트너사들과 기술, 서비스 등을 교류해 사업을 확장하는 한편, 공동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기업형 NFT 플랫폼 체인제트 포 NFT를 공개한 이 회사는 관련 비즈니스를 포괄하는 '체인제트 포 NFT 에코시스템(ChainZ for NFT Eco system)' 조성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손잡았다. 현재 이 생태계에는 SK주식회사, SK네트웍스 등 계열사 외에도 피어테크, 도지사운드클럽, 팔라 등 분야별 19개 파트너사가 참여 중이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클레슨도 음악강의·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NFT 사업자로 생태계에 합류한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스타 개발자'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가 이끄는 메타콩즈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메타콩즈는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 NFT 프로젝트로, 고릴라 형태의 프로필 이미지를 NFT로 발행 중이다. 

양사는 해당 MOU를 통해 ▲체인제트 블록체인 메인넷 및 NFT 서비스 기술 ▲체인제트 에코시스템 조성 및 활성화 ▲콘텐츠, 솔루션 등 관련 기술 및 사업 ▲온·오프라인 상호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준 레이블 최고전략책임자(COO)는 "SK㈜ C&C 'NFT 생태계'에 파트너로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블록체인 산업에 앞장서는 SK㈜ C&C와 긴밀한 협력을 이루며 엔터테인먼트 웹3.0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 SK㈜ C&C 블록체인 플랫폼그룹장은 "최근 NFT는 미술품·게임 아이템 거래에서 확장돼 증명·신원조회와 같은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NFT 시장이 빠르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코(Eco)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