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출처=코인마캣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추가적인 통화 긴축조치를 발표한 직후 BTC(비트코인)는 단 몇 분 만에 2만27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며 발표 1시간 후에는 2만1444달러에 거래됐다. 

예상대로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미국 은행간 자금거래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단기금리, FFR)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상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5% 이상 하락했지만, “다음 두 회의에서 각각 0.5%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소폭 반등했다. 

연준의 발표 이후 주식은 상승했다. 뉴욕 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1%, 나스닥은 3.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