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총 30억원 규모의 특수교부세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충북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전남 장성군, 경북 고령군, 경북 의성군으로 각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맞춤형 디지털타운 사업을 진행한다. 제천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스마트 환경·안전 마을을 조성하고 데이터플랫폼 연계를 구축하며, 공주시는 디지털경로당과 스마트팜을 도입해 노인 의료·복지 등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외 김제시가 스마트 농기계 운영 플랫폼 서비스, 장성군이 귀농·귀촌 지원 디지털타운 조성, 고령군이 경로당·마을회관 등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건강샘터 서비스, 의성군이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위한 디지털 타운 구축 등 각기 다른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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