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위메이드가 장초반 9% 넘게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10시16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1만1200원(9.1%) 오른 1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직후 10% 넘게 오르기도 했다.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디파이) '클레바(KLEVA)'의 성장에 따라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위메이드는 클레바가 출시 6일만에 총 예치금이 5000억원을 확보했다며 주중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 대신 블록체인 기술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디파이 참여자들이 암호화폐를 클레바에 예치한 대가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