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장소에 상관없이 텍스트·음성·영상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근무하는 '메타버스 근무제' 도입을 예고하고 가이드라인 '그라운드룰'을 발표한 카카오가 일부 원칙을 수정했다. 근무 시간 내내 음성채팅 프로그램에 접속해 스피커를 켜놓거나 골전도 이어폰을 착용해야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반드시 근무해야 하는 코어타임을 도입해 기존에 시행하던 유연근무제를 사실상 폐지했다는 점 등이 직원들의 반발을 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음성채널 연결과 주 1회 대면 회의 의무를 권장으로 변경했다. 또한 코어타임도 오후 2시부터 5시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