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가 코스닥 상장사 티사이언티픽에 인수됐어요. 이에 업계에선 지난해 특금법 시행 이후 거래량이 바닥을 치면서 사실상 ‘식물 거래소’ 상태였던 중소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전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특금법 시행으로 일명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제외한 중소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이 급락했는데요. 원화 마켓이 문을 닫으면서 사실상 거래소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에요. 이후 거래소 운영을 포기하고 인수처를 찾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한 중소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중소 거래소에 증권사를 중심으로 M&A 제안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폐쇄적이고 신규 진입이 어려운 암호화폐 시장 진출 방안으로 중소 거래소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