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가상자산·대체불가능토큰(NFT) 투자 소득에 30%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면서, 가상자산 제도화 대열에 합류했다.
워싱턴포스트(WP)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니르말라 싯타라만 인도 재정장관은 지난 1일 "최근 가상자산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해, 정부가 세금을 거두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과세 배경을 설명했다.
인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와지르엑스는 지난해 이용자 수 1000만명, 거래액 430억달러를 기록했다.
니르말라 장관은 또한 인도 중앙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루피'를 직접 개발해 오는 2023년 4월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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