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 제작사인 유가랩스가 게임회사 출신 임원을 최고게임책임자(CGO)로 임명했다. 회사 내 CGO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메타버스 기반 게임 개발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17일 유가랩스는 "스펜서 터커가 유가랩스의 첫 최고게임책임자로 합류했다"며 "게임은 유가랩스의 최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e are so happy to welcome Spencer Tucker aka @EverydayZukini to the Yuga Labs family as our first Chief Gaming Officer. Gaming will continue to be a top priority. No alpha (yet) 🎮 https://t.co/SXxfDBYhhp


스펜서 터커는 북미 게임사 스코플리(Scopely)의 게임 분야 총 책임자, 그리(GREE) 인터네셔널 엔터네인먼트의 제품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20년 가량의 게임산업 경력을 가진 그는 게임개발, 디자인 및 커뮤니티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성명에 따르면 터커는 유가랩스에서 아더사이드(Otherside) 메타버스 및 게임 프로젝트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터커는 "모바일이 커뮤니케이션의 혁명을 일으켰듯, 웹3.0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유가랩스 메타버스에서 상호운용성과 커뮤니티 중심의 새 영역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변리사 엘리아나에 따르면 유가랩스는 최근 미국 특허청에 메타버스 기반 게임인 '메타 RPG'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출원 항목에는 게임과 관련 의류, 오디오, NFT, 토큰, 마켓플레이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블록은 유가랩스가 다수 NFT와 호환되는 게임 중심의 메타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