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미국 상원의원이 금융규제기관에 정부 관료의 고연봉 암호화폐 기업 이직을 줄이고 있는 조치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워 상원의원 등 다수의 미국 의원이 연방 금융규제기관에 정부 관료의 고연봉 암호화폐 기업 이직을 줄이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0명 이상의 정부관료가 고문, 이사진, 투자자, 로비스트, 사내임원, 법률고문 등 다양한 역할로 암호화폐 기업에 합류했다.


여기에는 31명의 재무부 공무원, 28명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무원, 15명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공무원 그리고 8명 전직 국회의원, 32명 전직 백악관 공무원 등이 포함된다.


의원들은 "공직에서 물러나자마자 고액의 연봉을 받고 암호화폐 기업에 합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케이스를 줄이기 위해 기관이 취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 설명할 것을 의원 측은 요구했다.


이들 의원은 각각 재무부, SEC, CFTC,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예금보험위원회, 통화감독국, 소비자금융보호국에 답변을 요청했다.


이들 기관은 내달 7일까지 서한에 답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