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전문 기업 '올림플래닛'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올림플래닛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를 활용한 메타버스 면세점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메타버스 면세점을 통해 고객들은 인터넷 면세점 가상 공간에서 실제로 상품을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인터넷 면세점 내에 메타버스관(가칭)을 이르면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선보일 수 있도록 자사의 기술력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현대백화점면세점 메타버스가 지속가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마케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가 추진중인 스마트 면세 서비스 구축 기조에 발맞춰 면세점 업계 디지털 서비스 분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