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코인베이스 제소 영향으로 알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며 매출의 대부분이 알트코인 거래 수수료에서 나오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덩달아 위기에 빠졌습니다. 특히 SEC가 두 거래소 기소문에서 증권으로 특정한 가상자산 19종의 하락세는 걷잡을 수 없이 빨라 샌드박스(SAND)의 경우엔 SEC 제소 이후 약 36%에 육박하는 급락을 기록하기도 했죠. 가상자산 시장에서 알트코인이 정리 수순을 밟으면서 알트코인 거래 비중이 절대적인 국내 거래소는 비상인거죠. 가상자산 파생 상품·서비스가 제한된 국내 거래소의 경우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에 매출의 95% 이상을 의존하기 때문에 알트코인의 위기는 거래소 존립의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