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암호화폐 시장이 급반등했다. 비트코인은 약 3주 만에 2만 달러를 재돌파했다. 한때 2만300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도 2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26일 오전 8시 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67% 상승한 2만73달러(한화 약 29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8.32% 오른 1458.50달러(한화 약 21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일부는 소폭 상승했다. XRP(XRP) 0.79% 카르다노(ADA) 12.22% 솔라나(SOL) 9.11% 도지코인(DOGE) 5.0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7.09% 상승한 11.7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693억 달러(한화 약 1400조원)를 기록했다.

 

전날 미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1.07%, S&P 500 지수는 1.63%, 나스닥 지수는 2.25% 상승했다.


12월 미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론과 11월 미국 중간선거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3분기 기업 실적도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은 다소 부진했지만, 코카콜라, GM 등 기업들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비트코인이 약 3주 만에 2만 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12월과 2022년 10월 모두 2만 달러 수준이지만, 거래소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비율은 현격한 차이가 난다"면서 "2020년 12월보다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8배 많다“고 전했다.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증가는 암호화폐 매수를 위해 외부 지갑에서 거래소로 이체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될 수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5일 기준 51.3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