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게임사 네오위즈가 발행한 가상자산 네오핀(NPT)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입성한다.

22일 코인원에 따르면 NPT는 이날 오전 10시 입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코인원을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빗썸에 이어 국내 주요 거래소로는 코인원이 두번째 사례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발행한 가상자산 NPT는 네오위즈 P2E 생태계, 즉 오픈플랫폼 '네오핀(NEOPIN)'에서 쓰이는 코인이다. 지난달 28일 MEXC 상장에 이어 지난 2일 프로비트 글로벌 상장, 최근 빗썸 상장까지,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앞두고 유동성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네오플라이는 이달 중 첫 블록체인 게임인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연내 2종의 블록체인 게임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크립토 골프 임팩트는 네오위즈 스포츠 모바일 게임 '골프 임팩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새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게임을 즐기며 '크리스탈' 재화를 획득, 이를 S2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S2토큰은 네오핀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후 게임 내 아이템 구매는 물론 향후 업데이트되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아이템 구매도 가능하다. 또 반대로 거래소에서 구매한 NPT를 S2토큰으로 스왑해 게임 내 아이템 구매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네오핀 플랫폼은 현재 가상자산 클레이와 트론 스테이킹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테이킹에 참여하면 보상으로 예치한 가상자산과 더불어 NPT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여기서 얻은 NPT를 빗썸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후에는 토큰 스왑, 이자농사, 락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같은 디파이 서비스를 통해 NPT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네오플라이 측의 설명이다.

다만 이같은 활용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시총이 12조원에 달해 가격 부담은 적지 않다는게 투자업계의 대체적 시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믹스와 보라 등이 P2E 서비스 출시 계획을 공식화한 후,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가격을 어느시점까지 지탱할 수 있을까가 관건"이라며 "결국 네오위즈 P2E 콘텐츠의 흥행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