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NBA탑샷'을 꿈꾸는 블루베리 NFT가 스포츠 디지털자산 '스포티움' 덕에 NFT 시장의 중심축으로 거듭나 주목된다. 최근 클레이튼 기반의 '메타콩즈'와 '선미야'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연일 뉴스를 쏟아내며 스포츠 NFT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블루베리 NFT는 자회사 블루베리옥션·아트컨시어지뉴욕(이하 스탠바이 비)과 더불어 메타콩즈 및 NFT매니아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블루베리 NFT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스탠바이비는 블록체인 기반 NFT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있어 메타콩즈와 전방위적인 제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메타콩즈는 스탠바이비의 IP를 활용한 자체 PFP 프로젝트를 개발 및 운영하며, 양사가 협의한 프로젝트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 유통, 거래 및 기타 부가 서비스관련 개발 및 운영을 제공한다.

PFP는 프로필 사진 형태의 디지털 아트다. 소셜미디어나 커뮤니티에서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는 NFT의 일종이다. 국내 PFP에서는 메타콩즈가 선두에 있다. 메타콩즈는 지니어스 해커로 잘 알려진 '멋쟁이 사자처럼' 이두희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성공시킨 국내 유명 PFP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12~13일 진행된 메타콩즈 민팅은 시작과 동시에 1만장이 완판 됐으며, 그 이후 실타래, 지릴라 등 후속 PFP 프로젝트들을 모두 성공시켰다.

스탠바이비는 지난해 12월 아트NFT 마켓플레이스 및 오프라인 NFT 갤러리인 '스탠 바이 비(STAN by B)'를 오픈했으며, 메타콩즈와의 첫 프로젝트로 국내 픽셀아트 1인자인 주재범 작가의 아트 PFP를 이달 중 민팅할 예정이다.

블루베리 NFT 관계자는 "국내에서 PFP로 가장 독보적인 메타콩즈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사가 협의한 PFP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해외에도 관련 시장이 성장한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블루베리NFT는 21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지머니와 엑시인피니티의 공동창업자인 지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큰 주목을 받았다. 덕분에 블루베리 NFT가 발행한 가상자산 스포티움은 빗썸 상장 후 약 두배 가량 가격이 뛰며 개당 4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무엇보다 동유럽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가상자산 전반의 하락국면 속에서도 상장 직후, 차익실현 매물없이 매수세가 몰리는 점이 특징이다. 관련업계에선 국내 대표 스포츠분야 IP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엑시인피니티 창업자의 자금 합류를 비롯해 블루베리 NFT의 막강한 자금력 덕에 시세안정을 꾀해온 점을 최근 상승의 배경으로 꼽는다.

실제 블루베리 NFT는 다수의 국내 프로 스포츠 협회와 퍼블리시티권과 영상에 대한 독점 계약을 통해 스포츠 NFT IP를 보유 중이다. 특히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농구연맹과 사업협약을 맺고 선제적으로 주요 구기 종목 IP를 확보했다. 축구선수 이청용 선수에 이어 배구선수 양효진 선수의 NFT 역시 블루베리 NFT 손을 통해 탄생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스포츠 콘텐츠와 NFT는 이미 상당한 밀접성을 띄고 있다. 스타 선수와 관련 명장면 등이 지식재산권(IP)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최근 대한체육회 역시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팀 코리아 NFT 2022'란 NFT를 내놓은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이 기간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통해 쇼트트랙과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등 주요 선수들의 NFT 판매했다. 

이에 블루베리 NFT는 스포티움을 통해 스포츠 NFT '카드 팩(PACK)'을 판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기반 NFT를 내놓을 예정이다. 총 발행량은 10억개로, 발행량 기준 시가총액은 무려 3조원 규모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