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리서치 기관은 지난 13일 ‘비트코인은 중대 기로에 서 있다(Bitcoin is at a critical juncture)’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어요. 보고서는 지난 달 BTC가 오른 것은 많은 러시아인이 루블화를 BTC로 바꿨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 미국과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금융제재를 가하면서 루블화 가치가 평가 절하되면서 BTC로 자산이 이동했다고 보고 있는 거죠. 그러나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고 진단했어요. 미국 연준이 5월 50bp 수준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있고, 양적 긴축을 기정 사실화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거죠. 보고서에 따르면 BTC는 지난 2015년 연준이 금리인상을 했을 때도 2017년까지 상승장을 보였어요. 데이터만 봤을 때는 BTC 가격이 금리인상에는 커다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나 2017년 11월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을 펼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장에 접어들었어요. 최근 연준이 양적긴축을 예고한 만큼 2017년 하반기와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