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최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이더리움 검열 저항성 제고를 위한 '부분 블록 경매(partial block auctions)'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해당 거버넌스 제안에서 그는 "머지(지분증명 전환) 이후 ETH 커뮤니티 내외에서 검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분 블록 경매를 통해 블록 빌더들의 권한을 제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 생산 메커니즘을 보다 탈중앙화시킬 수 있다는게 비탈릭 측 주장이다.


한편, 비탈릭 이더리움 창시자는 Converge22 컨퍼런스에서 이더리움의 머지 이후 과제는 확장성 향상이라고 강조했다.


비탈릭은 "머지로 인해 레이어2 플랫폼을 구축하는게 더욱 쉬워졌다. 이더리움은 샤딩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장성과 용량을 개선하고, 이더리움 네트워크 보안을 활용한 레이어2 솔루션이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더리움 생태계의 거래 흡수 및 처리 능력은 100배에서 1000배 증가할 전망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지금 트랜잭션 당 30센트~3달러 수수료를 내는 애플리케이션 수수료가 0.3센트에서 3센트로 낮아진다고 생각해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