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대기업 비자가 미국 특허청(USPTO)에 디지털 월렛,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에 관한 상표권 2건을 출원했다고 2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상표권 한 건은 ▲디지털 거래 관리 소프트웨어 ▲디지털 화폐 월렛 및 저장 서비스 소프트웨어로서의 이용 ▲암호화폐 월렛으로서의 이용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암호화폐 거래 관리 및 검증에 관한 내용이다.


다른 한 건은 “이용자가 디지털 화폐, 가상화폐, 암호화폐, 디지털·블록체인 자산, NFT를 조회, 접근, 저장, 모니터링, 관리, 거래, 송수신, 전송, 거래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할 수 없는 소프트웨어의 임시 이용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된 출원이다.


해당 출원서 일부는 ‘다운로드할 수 없는 가상 상품’, ‘NFT 컬렉션 시리즈’, ‘엔터테인먼트 등의 목적으로 이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환경을 제공하는 것”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해당 상표권 출원서는 지난 22일 제출됐다. 이번 출원과 함께, 비자는 암호화폐, NFT, 메타버스 관련된 상표권 출원에 나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뉴욕 증권거래소 등 많은 대기업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비자 대변인은 “새로운 결제 혁신과 더 큰 금융 포괄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매년 수백 개의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한 출원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출원 작업이 새로운 상품이나 기능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비자는 지식재산권을 존중하며 비자 생태계, 혁신,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