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호황 예상과 함께 현재 시점이 암호화폐 투자에 적기라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7일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는 최근 2월 투자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 스테이블코인 등의 호황이 예상돼 암호화폐 투자에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나 "과도한 투기로 적은 디지털 자산의 경우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나 비트코인은 선두를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 관련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 위험으로 유가가 상승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은 하락했지만 이것은 일시적 현상일 수 있으며 추세(trend)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서에서는 "공급, 수요, 채택, 경제와 진보하는 기술들은 암호화폐가 지속적으로 원자재를 능가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기술 발전은 석유보다는 암호화폐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암호화폐의 선두주자인 비트코인은 이러한 발전하는 기술을 대표하여 주목을 받고 있으나 석유는 탈탄소화와 전기화로 대체되고 있다"는 주장을 선보였다. 

이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비트코인의 공급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즉, 비트코인은 수요에 관계없이 공급량이 정해져 있으나 석유는 가격이 오르면 생산자들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폭발적 인기로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는 만 7000개 이상의 토큰들이 경쟁 중이며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42%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에 따르면 작년 3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오히려 20% 증가하여 암호화폐 시장 총액의 62.2%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11%에서 18%로 상승했다. 이 외, 안정적 자산에 대한 요구로 스테이블 코인의 시장 점유율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블룸버그 분석가들은 "지난 몇 년 동안의 주장처럼 이러한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보면 비트코인의 다음 임계값은 10만달러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분석가들은 "며칠 만에 1만 달러가 떨어져 6개월만의 최저점인 3만3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는 등 불안했던 비트코인 하락 국면은 끝이 났다"며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최소 저항선을 지나 더 오를 가능성을 보여 주는 등 가격 횡보 기간도 끝이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