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5일 조이시티(8,090 -1.34%)에 대해 '건쉽배틀 온 위믹스'가 흥행할 경우 기업가치(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67원에서 1만1000원으로 3.12%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날 강석오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7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4% 성장한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3분기 계절성으로 부진했던 프리스타일 매출이 반등했지만 마케팅비 통제가 지속되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매출은 감소했다. 회사는 틸팅포인트와의 마케팅 투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마케팅 비용 통제를 통해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며 "영업 외로는 블레스모바일과 크로스파이어 워존에 대한 자산 상각으로 약 4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