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커가 지난해 6월 하모니 호라이즌 브리지에서 탈취한 1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세탁하려 시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1월 3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킹범은 주말 동안 2700만 달러 규모를 이동한 정황이 포착됐죠. 또 블록체인 탐정 자크XBT에 따르면 자금 이체 사실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통보됐고 도난 자산 일부는 동결됐어요. 이번 자금 이동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의 해킹 조직인 라자우스와 APT38을 1억 달러 자금 해킹의 배후로 지목한 지 며칠 만에 나타난 결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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