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암호화폐의 가치가 폭락하자 다시 은행과 같은 전통 금융권을 해킹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8일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섹트리오'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해킹조직은 최근 2년간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게임 회사, 대체불가토큰(NFT) 보유 개인 등을 공격 대상으로 삼아왔지만, 암호화폐 폭락 후 최근 은행을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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