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소재 다국적 투자은행 및 금융서비스회사 바클리즈(Barclays)가 완전히 담보된 스테이블코인조차도 죽음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바클리즈 전략가 Joe Abate는 "테더(USDT) 지급준비금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완전히 담보됐다고 가정하더라도 갑작스러운 유동성 부족과 그에 따른 가격 악순환에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테더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은 (암호화폐 가격) 방향에 민감하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가 오르면 스테이블코인은 팔기 쉽다.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유동성은 2020년 3월 또는 지난주처럼 암호화폐가 급락하면 빠르게 고갈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테더가 1분기 감사 보고서에서 기업어음 보유량이 17% 감소한 반면 미 국채 보유량은 전분기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