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은행이 점점 사라지고 디지털 화폐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웹3.0 심포지엄’에서 클레멘스 완 글로벌 솔루션 설계담당자가 웹3.0 경제와 패러다임 변화를 조망하며 밝힌 내용이죠. 완 설계담당은 “웹3.0을 ‘지불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대다수”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은행의 역할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에선 은행이 아닌 개인 지갑(월렛)을 활용하고 거래 과정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