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최근 3월에도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81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자, 전월 상승폭 7.9%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4%도 소폭 웃돌았다.
상승분 대부분은 에너지와 식품이 차지했다. 이 같은 물가 상승 원인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