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 3일 오후 6시 30분, 기자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10시간 넘게 날아가야하는 곳이다. 시차도 8시간이나 난다. 하지만 이날 기자는 인터넷주소(URL) 클릭 한번만에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제3홀에 마련된 SK텔레콤 전시장에 도착했다.  

이날 여행은 SK텔레콤이 기획한 '원격로봇 메타버스 투어'로 진행됐다. 노트북 하나로 서울에서 약 9600Km 이상 떨어진 바르셀로나 MWC 현장에 갈 수 있는 세상이 왔다. 놀랍게도 기자가 들인 비용은 총 '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