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가 개막했어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돈 버는 게임(P2E) 진출을 선언한 게임사들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에요. 암호화폐 시장이 출렁이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위메이드 : 내가 바로 메인 스폰서

블록체인 생태계 토큰 위믹스가 유의 종목으로 지정돼 위기를 맞은 위메이드가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어요. 위메이드는 신작 게임과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에요. 또 이코노미와 메타버스에 대해 발표하고 플랫폼 발전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다만 위믹스 유의 종목 심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에서 충분한 해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게임사들 "그래도 발언은 조심해야 해..."

넥슨과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려면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토큰을 발행해야 해요. 그러나 자체 발행 토큰 때문에 위기를 맞은 FTX 사태를 계기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신고 수리를 마친 40여 개 가상 자산 사업자에 대해 국내 유통 자기 발행 암호화폐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해요. 때문에 대형 게임사들은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 게임 관련 발언의 수위를 낮출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랍니다. 또 국내에선 P2E 게임을 사행성을 이유로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자제했던 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에요.

❌컴투스는 지스타 불참

FTX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컴투스는 지스타 2022에 불참해요. 컴투스는 지난 3월 자체 블록체인 게임 토큰 ‘C2X’를 FTX에 상장했고, 이후 엑스플라(XPLA)로 교환하는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했어요. 그러나 FTX가 갑자기 파산하면서 FTX 거래소 지갑에 보관된 엑스플라 토큰을 출금할 수 없게 되자 난관에 빠졌어요. 사태 해결을 위해선 FTX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