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Robinhood)가 가상자산 거래 사업을 해외로 확대한다. 최근 주 사업모델이었던 미국 내 주식 거래 중개가 신통치 않자 ‘가상자산’과 ‘글로벌’로 이를 타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로빈후드는 19일 영국 런던 기반 핀테크 앱인 지글루(Ziglu)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인수가는 밝히지 않았다. 

지글루는 영국 금융감독원(FCA)에 가상자산 사업자로 등록돼 있으며, 영국에서 11종의 가상자산 거래를 비롯해 비트코인 및 영국 파운드화 보유에 따른 이자 지급 서비스 ‘부스트’, 가상자산 송금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영국 규제당국의 최종 승인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