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미르M 글로벌'이 동시접속자 수 15만명을 달성했다. 아울러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가격도 3100원을 돌파했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MMORPG 미르M 글로벌이 동시접속자 수 15만명을 넘겼다.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달성한지 약 보름만에 달성한 수치다. 특히 2월초 8000건 수준으로 떨어졌던 일일 다운로드 수가 2만건으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MMORPG다. ▲그리드 전장 ▲쿼터뷰로 원작 특유의 전략성을 극대화했다. 또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 만다라 ▲비곡점령전·사북공성전 등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미르M 글로벌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블록체인 게임 미르4와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선보인다. 위메이드는 두 게임의 토크노믹스를 연결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했다. 이용자는 각 게임에서 획득한 게임 토큰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같은 미르M 글로벌의 선전에 위믹스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기준 위믹스는 개당 31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상장된 이후 2배 가까이 가격이 뛴 모습이다. 미르M 글로벌의 흥행이 계속된다면 위믹스 가격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