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업주 김정주(사진) NXC 이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NXC가 최대주주로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향배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김 이사가 평소 계열사의 경영에 큰 개입을 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그의 사후에도 NXC의 ‘친(親) 가상자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전개될 NXC의 지배구조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업계의 관심은 NXC가 계속해서 가상자산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인지 여부에요. 하지만 코빗은 김 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는 데다, 현재 코빗의 실질적인 경영을 오세진 대표가 맡고 있는만큼 그의 부재가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NXC의 지배구조 변화에 따라 코빗의 운명이 바뀔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회사의 매각이 결정된다면 NXC의 새 주인이 가상자산산업을 어떻게 바라 보느냐에 따라 코빗의 최대주주가 바뀔 가능성도 존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