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을 유예했으면 하는 게 정부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지금은 금융시장이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건 자제해서 넘어갔으면 하는 게 제 생각”이라고도 했다. 금투세는 주식·펀드·채권 등 투자로 얻은 수익이 5000만원을 넘길 경우 초과분에 20%(3억원 이상은 25%) 세금을 매기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20년 국회는 2023년 1월부터 금투세를 도입하기로 했다. 반면, 민주당의 법 개정안에는 내년 양도차익을 계산시 올해 손실분까지 포함해 수익을 산정하고 최초 과세 시점은 6개월 연기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