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에 본격 시동을 건 모습입니다.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자회사 메타보라가 21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을 구글 플레이에 글로벌 정식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메타보라는 '버디샷' 공식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글로벌 출시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의 접근성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입니다.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버디샷'을 다운받았던 이용자 역시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다운받은 후, 기존 계정의 데이터를 가져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한국 및 중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으며 안드로이드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보라는 '버디샷'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정식 론칭을 기념해 웹3.0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글립과 협업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글립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버디샷' 월드 투어3 달성을 인증한 참여자 전원에게 캐릭터 레벨업 재화 '에픽 드링크 50개'를 제공하고, 이 중 3000명을 대상으로 게임토큰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신규 마켓 출시와 함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합니다. 홀에 가깝게 공을 치는 이용자가 승리하는 '니어핀 모드', 1대 1 대전 랭킹에 따라 골드를 획득하는 '마스터즈 모드' 등 신규 경쟁 콘텐츠와 더불어 골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럭키 박스' 시스템을 추가합니다.
'버디샷' 구글 플레이 런칭 후에는 총 300만 tBORA를 총상금으로 제공하는 '보라컵(BORA Cup)' 대회를 개최합니다. '보라 컵'의 총상금은 글로벌 최상위 블록체인 게임 대회급 규모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실시간 1대1 대전을 통해 대회에서 경쟁하고, 최종 순위에 따라 상당한 양의 tBORA를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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