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 대한 온라인 관심이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웹3(Web3)'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구글트렌드(Google Trends)는 특정 단어에 대한 검색량을 0에서 최대 100으로 수치화해 대중의 관심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전 세계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웹3'로 이동하고 있다.


상승장 당시 100에 가까웠던 비트코인 구글 트렌드 지수는 27까지 하락했다. 약세장이 장기화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전 세계 구글 검색량은 1년 최저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대세 하락장마다 등장하는 '비트코인 사망(Bitcoin dead)'에 대한 검색량은 최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매도세에 투자자 불안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반면, 올해 인기가 높아진 '웹3' 검색 활동은 상당히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웹3의 구글 트렌드 지수는 72 수준이다.


비트코인 검색량이 많은 국가는 엘살바도르,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등으로 확인됐다. 웹3 관심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국이었다. 바이낸스와 암호화폐 경제 특구를 논의 중인 나이지리아는 웹3와 비트코인 검색 순위 모두에서 상위 3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