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된 빗썸 강종현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그는 2020년부터 작년 9월까지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죠. 빗썸 관계사에서 전환사채(CB)를 발행한 뒤 호재성 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띄우는 등의 사기적 불법거래 행위로 350억원의 부당이득과 이 과정에서 CB를 다시 사들일 수 있는 콜옵션을 저가에 양도하는 배임 행위로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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