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골프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20일(한국시간) 더블록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NFT 플랫폼 오토그래프가 협업해 골프 NFT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플랫폼은 골프 팬의 NFT 수집을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PGA 투어는 라이선스 미디어 NFT 발행을 위해 오토그래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오토그래프는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불리는 톰 브래디가 공동 설립한 플랫폼이다.


오토그래프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우즈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사인을 NFT로 내놓기도 했다.


PGA 투어는 선수들의 사인과 이미지, 초상화를 NFT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난 5월 PGA 투어가 선수들에게 이메일로 공지한 계약 내용에 따르면, NFT 사업에 동참하는 선수들은 전년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성적에 따라 현금을 일시불로 받는다.


PGA 투어는 상위 30위 선수에게는 5만달러(한화 약 6950만원), 31위부터 70위까지는 3만달러(한화 약 4170만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PGA 투어 관계자는 "페덱스컵 상위 125위에 들지 못한 선수들도 ‘NFT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판매실적에 따라 선수들에게 로열티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